완도해경 김연태 경위 정년퇴임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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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6-12-29 15:1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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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는 29일 오전 256함 김연태 경위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김 경위는 지난 79년 해양경찰에 투신해 전국의 바다를 누비며 해상치안의 최일선에서 활동한 김연태 경위가 정년퇴임식을 갖고 27년간의 경찰관 생활을 마감했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퇴임식에서 박철원 서장은 27년의 기나긴 시간동안 경찰관으로써 소임을 완수한 김 경위의 노고를 치하하며 근정 汰弱 함께 재직기념패, 공로패 그리고 전 직원들의 정성을 담은 행운의 열쇠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
박철원 서장은 “청운의 꿈을 안고 해양경찰에 입문해 일생을 헌신하신 선배의 명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사회에 나가 모범적인 생활로 후배들을 잘 이끌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퇴임식은 해양경찰을 위해 수십 년 간 몸 바쳐 일한 김 경위에게 존경심을 표하는 등 시종일관 격이 높은 예우로 진행돼 해양주권을 수호하는 해양경찰로써의 자긍심을 키워 주기에 충분했다
김연태 경위는 “해양경찰이라는 조직 하나만을 생각하며 살다 보니 어느덧 정년퇴임을 맞았다”면서 “퇴임식을 마치면 허탈한 기분이 들 줄 알았는데 이렇게 후배들이 떠나는 선배를 격려해 주니 어떤 훈장을 ! 받은 것보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not connect host : errno=0,errstr=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