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곤의원은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진남문예회관에서 의정보고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4.9총선 1주년을 앞두고 갖는 이번 의정보고대회는 18대국회에 입성한 후 추진한 지역구 공약사업을 주민들에게 설명 및 보고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활기찬 의정활동에 임하려는 김성곤의원의 의지가 담긴 보고대회라고 측근은 밝혔다.
김성곤의원은 지난 1년간 국토해양위원으로서 여수세계박람회 준비에 가장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할애하여 국회 2012여수세계박람회특위 구성과 2012여수세계박람회지원특별법개정안 통과를 통하여 박람회 개최의 기반을 확고히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5+2광역경제권사업에 포함되지 못할 뻔했던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사업을 포함시킴으로써 관광인프라 확충은 물론 SOC 확충에 많은 기여를 했던 한해로 자평하기도 했다.
김성곤의원은 이번 의정보고대회가 최근 불어닦친 금융위기 한파속에서 국내외 경기의 급속한 위축으로 세계박람회 개최에 적지않은 우려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주민의견 수렴의 성격을 같이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4월 임시국회가 있는 가운데 김성곤의원은 4일 의정보고대회를 필두로 4월 7일에는 통일·외교·안보에 관한 대정부 질문자로 나서 현정부의 대북정책의 난맥상을 꼬집을 계획이며, 오는 14일 국회에서 통일을 주제로 한 강연회를 개최하며, 6월 초에는 기후변화 포럼 공동대표로서 여수에서 ‘여수세계박람회와 기후변화정책의 연계’를 주제로 현장시찰 및 세미나 개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서 활발한 정치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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