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에현 토바(三重)시 마츠다 호토히사 토바시 상공회의소 임원 등 민․관계 인사 4명이 9일 광주 동구를 방문 문화교류 및 경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츠다 오토히사 토바시 상공회의소 임원 일행은 10일까지 광주에 머무르는 동안 유태명 동구청장을 비롯한 광주시 경제인들을 만나 양 자치단체간 문화교류 및 인적교류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매년 7월 토바만(灣)에서 개최되는 바다축제로 해상퍼레이드, 북춤공연, 해상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축제로 유명한 토바시가 2009충장축제 참여에 적극적으로 알려져 이번 만남을 계기로 광주 동구와 자매결연은 물론 문화교류 활성화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인구 23,067명에 107.98㎢ 면적의 미에현 토바(三重)시는 1977년 일본 정부에 의해 국제관광도시로 지정된 이후 해양 관련 축제와 관광문화프로그램으로는 거의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질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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