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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부두 일반화물 처리 사전 승인제 유보 등 안건으로 채택
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장황호)은 지난 6월, 여수항 광양항 정책발전협의회(정발협) 산하 7개 분과위원회 별로 1차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1차 협의는 각 분과위원들간 대면식을 가진 뒤, 정발협의 발족의의 및 앞으로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분과위원회별 의제 선정 및 발의 안건이 집중토론 됐다.
특히,<컨>부두활성화분과위원회에서는 ‘컨부두 일반화물 처리 사전 승인제 유보’를 안건으로 채택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채산성 악화가 우려되는 터미널 운영사들이 일반화물을 처리할 경우 일일이 승인을 얻어야하는 불편을 개선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여수신항의 수질개선을 위한 방안, 중마일반부두 부두운영회사제 도입 필요성, 광양항 배수로정비 등 항만친수시설 확보, 도서지역 간이 여객선! 터미널 개선 등 다양한 안건들이 논의했다.
각 분과위원회에서 나온 안건들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9월로 예정된 총괄회의에 안건을 상정함으로써 여수해양청 정책에 반영,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여수항 광양항 정책발전협의회(정발협)는 지난 5월 22일지역현안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출 및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 매월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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