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지난 7일 오후 5시 영암군 삼호읍 현대사원1,2차 아파트 진입로 등에서 무단 주 정차량 및 기타 장애물로 인해 긴급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에 대한 소방통로확보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통로확보훈련은 소방활동상 장애요인을 제거하여 군민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계획아래 출동 중 소방차의 계도방송을 통해 장애물을 제거토록 지도하고 소방차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갓길 정차 차량 앞문에 전단지를 끼워넣는 등 계도를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김옥연 현장대응단장은“주민들에게 훈련도중 장애요소 및 문제점을 설명하였으며, 주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통행을 확보하고 성숙한 주차문화의 생활화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