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제47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고 불조심 강조의 달 11월을 맞아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영암(강진)지역 화재취약대상과 재래시장에 대해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영암(강진) 주요 도로변과 재래시장에서 실시한 이번 불조심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과 의용소방대를 비롯 유관기관 직원 등 1,000여명과 소방차를 비롯한 차량 15대가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영암소방서는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 홍보 전단지를 제작 배부하는 한편 재래시장에 비치된 소화기와 주변 소방용수 이상유무, 관계자의 소방시설 사용법 숙달여부 등을 확인했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소방통로에 좌판이나 상품진열 행위를 금지하는 등 겨울철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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