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공장의 안전은 우리 손으로, 우리가 지킨다
GS칼텍스가 공장 전 임직원의 소방요원화를 위해 매년 한 차례 실시하고 있는 소방경연대회의 직원 참여범위를 확대하는 등 운영에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가을철을 맞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안전한 공장 가동에 위협을 줄 수 있는 비상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 활동이다.

<사진> GS칼텍스 소방경연대회
GS칼텍스는 12일 전남 여수시 월내동 여수공장 소방훈련장에서 여수소방서 소속 감독관 2명이 입회한 가운데 17번째 소방경연대회를 가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된 이날 소방경연대회는 신입사원부터 간부급 팀장을 망라한 총 100여명! 이 참가했으며 2개 그룹 7개 팀으로 나눠 이뤄졌다.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화, 소방차 속도방수, 강행침입 화재진화, 재해자 구조 등 4가지 종목을 평가한 이날 대회를 위해 참가자들은 하루 2시간씩 약 10일간의 일정으로 준비 기간을 거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과거 비상사태 발생시 가장 먼저 출동해 초기 임무를 수행하는 1,2선 비상요원을 중심으로 ! 喚 선수를 구성, 비상요원을 정예화했던 지난 3년간의 관행에서 탈피, 참가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가을철 소방안전의 달에 매년 실시되는 GS칼텍스 소방경연대회는 여수공장을 안전하게 가동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전을 방불케 하는 기름을 이용한 화재와 대형 소방차 동원 등 소방시설과 규모 면에서 전국 최대 수준이어서 회사 안팎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과거 비상요원을 정예화 했으나, 참가선수를 범위를 넓혀 소방경연대회 참가 대상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비상사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여수공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비상요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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