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박한 현실속에 아름다운 마음으로 소외되어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을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행사가 열린다.
녹동항만발전협의회(회장,고흥해양수산사무소 김양섭)가 우리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과 이들을 보듬어야 할 지도층 인사와 후견인 30여명과 대구,대전,광주,전남(고흥지역) 소년.소녀 가장 35명은 오는 28일과 29일 (1박2일)간 바다여행을 함께하는 가슴 따뜻한 아름다운 동행에 나선다.
이번 "소년.소녀 가장들의 가을소풍"을 주제로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사랑의 정을 나누기 위한 제2회 아름다운 동행은 (주)청해진 해운의 오가고호를 타고 녹동.거문도 항로답사와 거문도 등반,백도유람,거문도해군부대 방문등 다양한 일정으로 치루어진다.
이 행사는 녹동하만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청솔 청소년회 후원회에서 주관하며,여수지방해양수산청,여수행양경찰서,(주)현대건설거문도연도교공사현장사무소,(주) 청해진해운,(주)평화해운,(주)도양해운,(주)남해고속,거문도농협,거금도농협,(주)해도물산에서 후원으로 추진되며, 언론 및 방송매체가 동행한다.
한편 제2회 아름다운 동행을 준비한 녹동항만발전협의회 한 관계자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주고 사회일각의 편견으로 고통 받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고 바다를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행사 이였다 고 덧붙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