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28일 지역 주민에 보다 나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구급장비 12종 585점을 현재 운용중인 구급차 7대에 배치했다.

이번에 구입 배치된 구급장비는 환자의 심박동, 혈압 등을 체크하는 환자 감시장치, 거동 불편 환자를 계단을 통해 이송할 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계단이송용 들것, 최신 방식의 메타혈압계, 기타 구급기자재 등으로 영암, 강진지역의 주민에 보다 나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암소방서는 지난해 한해동안 3,970건의 구급출동을 하여 4,318명의 환자를 응급처치후 병원으로 이송하여 2008년에 비해 15.4%의 출동증가를 보이고 있어, 올 한해에도 구급대원에 대한 교육과 최신 장비 배치에 중점을 두어 대주민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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