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오는 6월 말까지 11대 카메라 설치 사건사고 신속 대처
올 상반기에 전남 동부지역 주요 항 포구 5곳에 범죄예방과 해양사고 대처용 폐쇄회로TV(CCTV)가 추가로 설치된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강평길)는 8일 해안가 항 포구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각종 범죄 예방 단속을 위해 오는 6월말까지 여수와 고흥지역 항 포구 5곳에 모두 11대의 CCTV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CTV가 새로 설치되는 곳은 여수지역의 경우 소호항과 종화항, 돌산읍 임포항이며, 고흥지역은 풍양면 풍남항과 도화면 발포항 등이다
여수해경은 소형 선박의 입 출항이 잦고 행락객이 많이 찾는 등 치안수요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항 포구마다 2-3대씩 모두 11대의 무인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여수해양경찰서 관계자는 CCTV는 각종 사건사고시 증거 확보는 물론 신속한 대처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될 계획”이라며 주요 항포구에 대한 실시간 확인으로 방범망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경은 지난 2008년 12월 여수 국동항과 봉산동 어항단지 등을 시작으로 항포구 CCTV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전남동부지역 10개 항포구에 모두 19대의 무인카메라를 설치 운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