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19일 올 한해를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로 로 정하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10%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재의 대부분은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서,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바 주거시설에서의 화재와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집중 공략하여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안전 불감증 정도가 심각한 현실에서 계층별 소방교육 실시로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열쇠이다.

이로 인해 찾아나서는 소방안전교육의 제 1차 목표로 지역에서 재난발생 시 동원될 수 있는 민방위대원에 대한 교육이 급선무임을 인식하고  지난 12 -  24일까지 영암 및 강진군 민방위대원 2,600명에 대한 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강사로 나선 예방담당(장경숙)은 소방공무원과 민방위 대원은 재난 발생시 지역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해야하는 동일한 임무를 수행하는 동반자 입장”임을 강조하며 소방시설을 작동하는 실기 교육 위주로 나의 안전, 이웃의 안전, 직장의 안전은 내가 책임진다는 책임의식을 강조하고 화재와의 전쟁, 비상구 불법행위 등 신고포상제 운영 등 중점 추진 업무 등을 홍보하며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