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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첫 IT기술활용 U-남도여행길잡이 구축사업 착수
전남도는 남도관광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등 첨단 IT기술을 활용한다.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U-남도여행길잡이(선진형 관광안내정보서비스)구축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도는 오는 20일 오후3시 도총 서재필실에서 U-남도여행길잡이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를 갖는다.
U-남도여행길잡이 구축사업은 첨단 IT기술을 관광에 접목시켜 국민에게 고품격의 다양한 관광문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문화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등 첨단 IT기술을 통해 다양한 관광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해 관광객 편리를 증진하는 사업이다.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반영된 남도의 지리정보 안내에 따라 전남도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5천여건의 정보를 담은 스마트폰 하나만 들고 다니면 남도여행을 보다 흥미있게 즐길 수 있다.
5천여건의 정보에는 도내 주요 관광지, 맛집, 숙박시설, 특산물 등 관광문화 관련 핵심 콘텐츠가 모두 망라돼 있어 몇권의 여행책자를 가지고 다니는 번거로움 없이도 전남 구석구석을 찾아다닐 수 있다.
위치기반(GPS)을 바탕으로 한 지리정보 및 이동경로 안내서비스를 통해 주요 관광지 인근이 어떤지를 바로 확인해 잠시 둘러볼 곳을 최단 시간 내에 찾을 수도 있다.
또한 도 제공 정보 뿐 아니라 22개 시군의 모든 관광정보를 총괄 정리해 하나의 시스템에 담아냄으로써 복잡한 정보검색의 번거로움도 덜게 된다.
특히 영어, 일어,중국어 등 3개 외국어 제공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충실하고 편안한 관광안내 역할로 남도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게 된다.
오는 10월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등 대형 국제행사에 따라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외 관광객에 편안한 남도여행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최동호 관광정책과장은 전국 최초로 도와 시군이 함께 첨단 IT기술 기반 선진형 관광안내정보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 며 충실한 실행을 위해 사전에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인 섬, 해양, 녹색관광자원 등 모든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시스템에 담아내고 시·군의 먹거리 및 특산품과 연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휴대전화와 개인휴대단말기(PDA)의 장점을 합친 것으로 휴대 전화기에 일정관리 · 팩스 송수신 및 인터넷 접속 등의 데이터 통신기능을 통합시킨 것으로, 인터넷 정보검색은 물론 액정디스플레이에 전자펜으로 문자를 입력하거나 약도 등 그림 정보를 송 수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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