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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고 움직이는 지능형 로봇 등 최신 정보통신 제품 한눈에 선보일 예정
전남도는 10-11일 도청사에서 도민, 산업체, 학계, 연구기관, 행정기관 등 약 3천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어업 및 녹색산업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통신 응용기술 전시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KT, SKT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25개소 대학, 연구기관, IT제조사 등에서 개발한 ‘노래하고 움직이는 지능형 로봇 수질환경 모니터 로봇 온실, 가축 생육 모니터 시스템 실버용 자전거·게이트볼·난타게임기 원격 방재 및 어린이 안전시스템’, ‘빌딩 에너지 관리 및 LED시스템 디지털 영상 및 스마트폰’, ‘3D 의료 영상 및 IPTV’ 등 유비쿼터스 신기술을 선보인다.
또 수도권에서 전남으로 이전한 IT업체들이 제조한 ‘키보드 일체형 PC LED조명기기 터치스크린 모니터’ 등의 출품이 예정돼 IT기업 유치에도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전시회 기간중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과 합동으로 도내 기업체를 상대로 중소기업 육성시책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건의사항 파악 및 최신 기술동향 등의 정보 제공을 위한 ‘중소기업 IT기술지원상담센터’ 운영 등 실질적인 체감형 행사로 치러진다.
송영철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IT산업의 불모지라는 불명예를 씻고 도민 소득증대와 직결된 IT 신기술 업체 유치 계기 마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어촌 인구 감소와 노령화 등에 대응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갖춘 시스템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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