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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부터 한달간 여수진남문예회관서
금단(禁斷)의 땅 비무장지대(DMZ)에 대한 언론사상 최초 탐사기록 'Inside the DMZ 사진전'이 지난 8일 전남 여수 광무동 진남문예회관에서 개막됐다.

<사진>금단의 땅 비무장지대(DMZ)에 대한 언론사상 최초 탐사기록 'Inside the DMZ 사진전'이 첫 전국 순회전시로 8일 전남 여수 광무동 진남문예회관에서 개막됐다. 국방부(육군본부)와 조선일보가 6.25 60주년과 조선일보 창간 90주년을 맞아 기획한 'Inside the DMZ 사진전' 여수 전시 개막식에는 김충석 여수시장, 주승용 국회의원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첫 전국 순회 전시로 국방부(육군본부)와 조선일보가 6·25 60주년과 조선일보 창간 90주년을 맞아 기획했다.
개막식에는 김충석 여수시장, 주승용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DMZ 155마일은 휴전선이라는 이름으로 60여 년간의 분단 역사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생태계의 보고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미공개 된 비무장지대의 모습을 생생히 담은 주요사진 60여점이 전시됐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환영사에서 “여수시는 임진왜란을 물리친 호국의 성지이자, 6.25 전쟁이전 이데올로기에 의한 갈등으로 여순사건이라는 역사적 아픔이 남아 있는 도시로 이번 전시회의 의의가 더욱 깊다”면서 “동족상잔의 비극과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겨 평화통일에 대한 역량과 지혜를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전은 다음달 8일까지(오전 10시-오후 6시) 계속되며, 여수 전시에 이어 부산과 대구 대전 등지에서 순회 전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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