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적조경보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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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7-08-08 12:2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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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 서측 종단~여수시 남면 소리도 등대 종단
육상 양식장, 해수 여과시설,산소공급 시설 등 충분한 액화.고체산소 확보.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하, 여수해수청)에서는 31일 오후 6시를 기해 적조주의보가 첫 발령된 이후 7일을 기하여 관 전 해역에 적조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여수해수청에 따르면 "최근 여수지역은 남면,화정면,돌산읍 등 가두리 양식 주산단지로 적조가 확산되고 있으며, 현재 소조시를 맞아 일부 지역에서 어장안으로 유입되고 있어 특별어장관리가 요구되는 등 향후 기상여건에 따라 일조량이 많아지면 발생 밀도의 대량 증가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는 견해를 내놓았다.
여수해수청에서는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어업인 수시로 수색을 확인하고 먹이공급을 중단하는 등 산소발생기 및 액화산소를 총 가동하며 조류의 방향에 따라 황토의 집중살포 등 적극적인 대처와 철저한 어장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육상양식장의 경우 해수 여과시설,산소공급시설,산소 및 고체산소를 충분히 비치하는 등 예비수조에 양식생물 분산,적조생물 농도에 따른 환수중단 또는 환수량 조절를 할 수 있도록 현장지도를 강화하는 등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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