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소방사 신영빈
유난히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 여름은 불볕더위로 인한 급격한 전력사용으로 에너지 소비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 기기의 사용이 늘어나 지난 7월1일부터 집계된 하루 최대 부하량은 평균 6천 16MW로 지나해 같은 기간의 5천 66MW에 비해 18.7% 증가 했다고 한다.
눈에 보이지 않아 체감하지 못하지만 에너지 소비량의 증가는 곧 자원 수입 증가를 의미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원은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에너지 절약은 수입을 줄이는 것과 마찬가지며 돈 안들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애국인 것이다. 그래서 에너지 절약을 강조하는 것이다. 생활 속에서 조금씩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자.
첫째,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제거 한다. 대기전력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자동절전 멀티탭을 사용하면 가정 내 총전력소비량의 최소 10%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둘째, 에어컨의 실내온도를 1도 낮추자. 실내온도 1도 낮추면 전력은 약7%가 절약된다. 또한 에어컨 필터는 한달에 1~2회 정도 청소해주면 3~5%의 효율개선 효과가 있다.
셋째,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둔다. 냉장고는 뒷면을 벽으로부터 10Cm정도 떼어 놓으면 좋고 내용물은 70~80% 정도만 채운다. 냉장고문을 자주 여닫는 것도 전력소모의 원인이 된다.
에너지 절약은 사실 생각처럼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조금만 주위를 살펴보면 쉽게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가정과 직장에서의 에너지 절약이 지금이 실천할 때인 것 같다.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나, 미래의 우리 후손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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