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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취임식 예정
전남도는 재단법인 남도장학회(공동이사장 박 준영 강운태)가 제7대 남도학숙 원장에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신중식씨를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임 신 원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고흥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광주서중, 경기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중앙일보·한국일보 기자를 거쳐 시사저널 대표이사, 대한축구협회 국제위원장, 국정홍보처장, 제17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23일 남도장학회 이사장인 박준영 도지사로부터 위촉장을 교부받고 24일 서울 남도학숙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남도학숙은 광주·전남지역 출신 서울 유학 대학생들의 기숙시설로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출자해 지난 1994년 개관한 이후 지금까지 7천508명을 배출했다.
고시 합격 79명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관세사, 노무사 등 각종 자격시험에 다수가 합격하는 등 호남지역 인재양성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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