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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6일부터 6일간 영암 구림마을에서 현장 체험 위주로 진행
전남도는 오는 10월 26일부터 6일간 영암 구림마을 한옥촌에서 천년의 유혹 녹색의 감동'이란 주제로 전국 최초 한옥건축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 등 대도시 중심으로 컨벤션센터나 전시실에서 일회성 관람 위주로 개최돼온 기존 건축박람회와 차별화하기 위해 전통한옥이 밀집해 있는 농촌마을에서 다양한 형태의 한옥을 직접 살펴보고 체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행사는 식전 전남도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주제관 개관식 등 총 35종의 현장체험 위주의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한옥시공 시연회, 한옥모델하우스 전시, 한옥자재 전시관, 세계 주거문화전, 한옥모형집 전시, 한옥설계·사진전, 행복마을 홍보관 등이 주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한옥 그림그리기대회, 전통 목조건축모형 결구, 어린이 한옥교실, 한옥 퍼즐 맞추기, 목재조립, 참살이 목공예, 청정황토 흙놀이, 흙벽돌 상징물 모자이크, 한옥민박,구림한옥마을 자전거 투어, 생활한옥 견학 등 다체로운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한편 도는 그동안 한옥건축박람회 홍보를 위해 전국 16개 광역시도 및 각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교육청, 국·공립대학교, 건축관련 협회, 중앙 관련부처, 방송사·언론사 등 약 1천200여 곳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포스터와 슬로건을 배포했으며 한옥자재전시관 참여 희망업체 선정 등 막바지 행사 마무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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