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가 대구에서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11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소방관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강화하고 스포츠를 통한 소방정보교환, 소방가족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지구촌 40개국 6천여명이 75개 종목에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영암소방서는 9개 종목에 14명의 대원이 참가하여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24일에는 소방관요리 부문에 출전한 소방사 김종성․위인환 두 대원이 동메달을, 체스 부분에 참가한 소방사 강재선 대원이 동메달을 차지하였으며, 27일에 있었던 복싱경기에서는 소방교 박병주 대원이 출전하여 귀중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특히, 2년에 한번씩 각 국가별로 순회하며 개최되는 이 대회는 세계의 소방인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세계의 소방인들과 겨뤄서 획득한 메달이라 그 가치는 더욱 빛난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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