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소방공무원 130여명이 오는 추석연휴기간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추석날을 맞아 대형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영암소방서 전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등이 총동원하여 실시하게 된다.
영암소방서는 이를 위해 출동인원 및 장비를 100% 가동상태로 유지하고 전 직원 비상연락망 정비 및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재래시장, 노래방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 등을 강화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추석 명절 기간 동안 당번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을 파악해 시민들이 응급상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터미널, 철도역사, 주변 상점 등 24개소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특히 영암, 강진지역 재래시장에 대해 소방차를 이용한 야간 기동순찰 등 강화하고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비상구 개방 및 화기취급단속 등 예방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영암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명절을 맞아 가족단위로 노래방 등의 시설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영암 강진지역 노래방 43개소에 대한 소방안전점검과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 전원이 화재예방 및 경계활동에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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