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수해경 방문, 업무현황 청취 및 격려

김충규(55) 남해해양경찰청장이 G20 서울 정상회의에 대비해 남해안 해상치안현장 점검을 위해 전남 여수를 방문했다.

김 청장은 18일 오전 여수해양경찰서에 도착해 상황실에서 주요 업무현황과 G20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해상경계 상황을 보고 받고, 근무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또한 업무 발전에 기여한 황방택(41) 경장 등 2명의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훈시와 함께 현장부서 직원들의 애로와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청장은 훈시를 통해 기본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화합과 단결로 생동감 있는 조직을 만들어 남해안 해상치안을 한층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간담회는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경찰서 정책홍보계 신설 및 효율적이고 원활한 소형방제정 운용을 위한 인력배치 등의 건의사항을 듣고 이를 적극 검토해 조치할 것을 약속했다.
김 청장은 이어 파출소와 경비함정을 차례로 방문,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상치안질서 유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 청장은 경찰간부후보생 31기로 부산경찰청 수사과장, 해운대경찰서장 등을 거쳐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을 역임한 뒤 지난 1일 제6대 남해해양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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