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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조정으로 게임을 대량 해킹한 2명 검거
디 도스(D-Dos) 공격용 해킹프로그램 유포하고, 원격 조정으로 게임을 대량 해킹한 2명을 경찰이 검거했다.
여수경찰서는 디 도스(D-Dos) 공격용 해킹프로그램을 피시방 컴퓨터에 대량으로 유포한 후 원격으로 게임을 해킹하여 2,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A씨(28, 무직) 등 2명을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일대 피시방 컴퓨터 1,000여대 해킹 툴 을 설치하여 좀비pc로 감염시켰으며, 작업장에 서버를 구축하여 도박 게임 접속자들의 패를 보거나 마우스를 원격으로 조정하는 수법으로 게임머니를 부당 하게 취득한 협의다.
경찰은 유포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디 도스 공격은 물론 인터넷뱅킹, 이 메 일 등 감염된 pc의 모든 작업을 원격지에서 동일한 화면으로 볼 수 있으므로 게임 이외의 추가 범행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며,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PC방 협회와 게임사에 해당 아이피를 통보하여 보안 강화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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