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7일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동원 가능한 전 소방력을 총출동해 방역작업에 전력을 쏟고 있다.
영암소방서는 지난 1월 한달동안 관내 방역초소에 622회에 걸쳐 방역수 1,889톤을 공급했으며, 의용소방대원들 또한 39회에 걸쳐 376명이 방역초소 및 살처분을 도왔으며, 현 2월에도 하루 평균 20회 100톤 이상 방역수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속한 방역활동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방역활동에 동원된 인원, 장비의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영암소방서 이기춘 서장은 계속되는 구제역 방제활동에 대원들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극심하지만, 국가적 재난상황 극복에 영암소방서에서도 최선을 다해 방역활동을 지원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 군민들 또한 방역활동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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