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도서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도내 10개 경찰서 동시 발대식 개최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임승택)은 30일 오전 11시,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임승택 전남지방경찰청장, 주승용 국회의원, 정순남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충석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심동현 해양항만청장, 장재익 시 교육장, 김두석 여수해양경찰서장 등 여수지역 기관 단체장 및 협력단체, 도서지킴이 등 주민 2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주민을 위한 「해피 아일랜드」 발대식을 가졌으며, 여수경찰서를 포함한 유인도서 관할 10개 경찰서에서도 동시에 이뤄졌다.
「해피 아일랜드」는 경찰관이 배치되어 있지 않고, 교통불편 또는 생계 등의 이유로 치안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도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찰관이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각 기능별 맞춤형 종합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친서민 정책 으로,이날 행사는 경찰관이 없는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해피 아일랜드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여 지역사회 경찰이 함께 도서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전라남도 만들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앞서 2월 10일부터 3월 3일까지 약 1개월간 여수경찰서 관내 남면 금호도를 비롯한 6개 유인도서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도서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3월 11일 유인도서지역을 관할하는 10개 경찰서로 확대 시행하였다.
이번「해피 아일랜드」발대식을 계기로, 전남경찰청은 지방자치단체, 봉사단체 등과 연계하여 전남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보다 내실있는 치안서비스를 계속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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