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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일부터 계약업무 본청 통합 추진
순천시는 오는 1일부터 본청과 사업소 등으로 분산되어 있는 계약업무를 본청으로 통합하여 추진 업무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27일 시는 현행 계약 업무는 본청 이외 사업소 및 직속기관 5개소에 위임된 일반회계 관서와 지방공기업에서 규정된 상하수도 특별회계 및 각 읍면동에 회계 관서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사업소 등에서 자체적으로 계약을 체결 신속하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었지만 인사이동에 따른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민원발생 등 문제점이 지적되어 본청으로 통합이 불가한 특별회계 계약업무를 제외한 일반회계의 계약 업무를 통합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청 이외의 회계 관서에서 추진하던 계약 업무를 본청 회계과로 통합 운영한다.
계약업무 통합 추진에 따라 오는 6월 1일부터 본청 이외의 회계 관서에서 추진하던 계약 업무 중 추정가격 2000만원 이상 공사, 용역, 물품 등은 사업 계획을 수립 계약심사 등 절차를 거쳐 본청으로 계약 의뢰를 하면 회계과에서는 입찰 등 회계 절차 후 계약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계약의뢰 부서는 계약이행, 사업의 준공과 대가를 지급하는 방법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계약업무 통합으로 사업 추진의 실효성 확보와 전문화된 회계 절차로 인해 지방재정 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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