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관내 청소년 적십자 봉사단체 및 보건동아리 학생 적극 참여
광양시(보건소장 고재구)는 2일 (제24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24일 오전 7시 30분부터 광양읍 인동 로터리와 중마동 컨-부두 사거리에서 출근 길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가두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흡연으로 인한 폐해와 간접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행사로 보건소 관계자 및 관내 백운고등학교 학생 적십자 봉사단체(RCY), 광양여자고등학교 보건동아리 학생 등 50여명과 함께“금연동행, 건강한 미래로 가는 길!”이라는 홍보 현수막에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광양시보건소는 금연사업을 올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교육 실시와 함께 금연캠페인 및 홍보를 통해 금연 실천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고 있다.
또한, 산업체 이동 금연클리닉을 실시하여 전 직원이 금연에 성공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dc50사업장 금연인증업체 dc51로 지정, 금연 인증서 및 건강기업 표지판을 수여하는 등 금연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여 2009년 이래 지금까지 관내 14개 업체가 금연 지정업체로 선정됐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광양 만들기와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함은 물론 비 흡연자들에게도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을 권리에 대한 사회적 배려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