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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갑 대표 5.31 지방선거 첫 지원유세
기사등록 일시 : 2006-05-19 15:52:07   프린터




민주당은 (5.18) 공식선거운동 첫날 박광태 광역시장후보에 대한 지원연설로 시작해 사실상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오늘 12시 30분 광주공원에서 열린「박광태 광역시장 후보 지원유세 및 출정식」에는 한화갑 대표, 이낙연 원내대표, 김효석 선대본부장, 최인기 전남도당위원장, 손봉숙 의원 등 당 지도부와 광주 유태명 동구청장, 전주언 서구청장, 황일봉 남구청장, 송광운 북구청장, 전갑길 광산구청장 후보를 비롯 당원, 지지자 등 광주시민 2천여 명이 운집했다.

한 대표는 첫 선거지원 유세를 마친 후 이낙연 원내대표, 김효석 선대본부장, 최인기 전남도당위원장과 함께 전남 장성, 영광, 함평 등을 돌며 릴레이 지원유세를 했다.

다음은 한화갑 대표와 박광태 광역시장후보 연설 요지

한화갑 대표
오늘이 무슨 날인가. 26년 전 군사독재정권이 정권을 찬탈하고 유지하기위해 광주시민들을 짓밟은 날이다. 광주시민과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모든 세계 인사들이 5.18 정신을 찬양하면서 광주에서 희생된 넋을 추모하는 날이다. 5.18 정신이 대한민국의 정신이 되고 세계 정신으로 승화될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인도 타고르가 한국이 한때 타오르는 동방의 등불이 되리라고 예언했다. 광주의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두고 한 예언이라고 본다.

5.18 정신을 모독한 이들은 철저히 응징해야 한다. 열린당은 없어져야 할 정당이고 민주당은 다시 살아나서 우뚝 설 정당이다. 서울에서 노노열풍’이 불고 있다. 노노열풍’이란 노무현과 열린당이 아니라는 뜻이다. 광주에서는 민생열사’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민주당은 살아날 정당이고 열린당은 없어진다는 뜻이다. 이번 5월 31일은 기호 3번 민주당이 1등하는 날이다. 열린당이 안 돼야 하는 이유는 광주정신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열린당의 어느 한 의원은 5.18 당시 군이 질서유지를 위해 광주에 왔다고 망언을 했다. 1980년 5월 17일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 등이 굴비 엮듯 엮어 줄줄이 연행되었다. 신군부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연행하면 광주에서 항의소요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미리 군대를 준비시켰다. 광주시민이 군대를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군이 스스로 온 것이 질서유지란 말인가. 열린당은 광주정신을 모독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모독하고 있다. 따라서 광주에서는 단 한 표도 줘서는 안 된다.

광주에 온 열린당 사람들을 환영하는 것은 열린당 당원 외에는 없다. 그까짓 국회의원들이 1천명이 온들 뭐하나. 민주당을 죽이기 위해서 온 것 아닌가. 열린당은 한나라당에게 정권을 통째로 줄 테니 대연정을 하자고 했고, 부산정권이라고 얘기도 하고, 그런데 언제 광주를 생각했다고 5.18 정신을 찾고 있는가.

열린당이 어제 모 방송 인터뷰를 가지고 말꼬리를 잡고 있다. 국민과 국가를 위해 정책이 좋으면, 어느 정파나 어느 정당과도 함께 갈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미리 방향을 정해 놓은 적은 없다. 열린당처럼 대연정하고 모든 것을 다 주지는 않을 것이다.

망월동에 내 묏자리가 있다. 1980년 5월 17일 중앙정보부에 연행되어 감옥살이 하면서도 굴복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광주 5.18 진상규명, 명예회복, 국가배상 3원칙을 가지고 일관되게 투쟁을 해 관철을 했다. 1988년 청문회를 통해 광주 5.18정신을 세계정신으로 만들기도 했다.
열린당 사람들은 정신이 나간 것 같다. 16개 시도에서 이길 곳이 한 곳도 없어 그런 것 같다. 그래서 광주정신을 모독하고 나서 또 다시 한민공조 운운하며 쇼를 하고 있다. 그러나 광주 곳곳에서 광주시민들로부터 열린당을 거부하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박광태 광주시장후보는 270개 기업을 유치하고, 광산업의 1등 메카로 광주를 만들었다. 김대중 컨벤션 센터도 만들었고, 많은 기업도 유치하는 등 광주시민의 성원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광주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95%를 지지해 주었으나 한나라당과 대연정하자고 하고, 부산정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위해 이렇게 몰표를 줘 뽑아줬는데 이게 무슨 말인가. 버르장머리를 고치기 위해서라도 열린당에게 한 표도 줘서는 안 된다.

오늘 5.18 26주년에 한국인들끼리 추모식을 했으나 앞으로는 세계 시민들이 광주 정신을 추모하고 참여할 것이다. 광주 5.18 정신은 민주화와 인권을 위해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자 하는 욕망의 발로였다. 이러한 정신은 5대양 6대주에 찬란히 펼쳐질 것이다. 민주당도 자랑스러운 광주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는 것이 자랑스럽다.

박광태 광주광역시장 후보
5월만 되면 우리 광주시민들은 설움이 복받친다. 26년 전이지만 그 날이 어떤 날인가. 전두환의 신군부가 정권찬탈을 위해 광주를 표적으로 삼아 대학살을 했던 날이다. 그런데 광주의 5월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는 열린당 인권위원장이 5.18당시 군대를 투입했던 것은 ‘질서유지를 위해서였다’고 망언을 서슴지 않았다.

전두환 정권의 주장을 열린당이 토씨하나 틀리지 않게 똑같이 주장하고 있다. 그것뿐이냐. 노무현 대통령의 마음을 가장 잘 읽는다는 문재인 전 청와대 수석은 부산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부산출신으로 이 정권은 부산정권”이라고 밝혔다. 광주에서 95%의 절대적 지지로 당선시켜주니까 부산정권이라고 한다. 호남을 홀대하고 배신한 이유가 드러난 것이다. 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도 이를 확인했다. 김 전 수석은 “이 정권은 부산정권이 맞다”고 했다.

열린당은 무슨 할말이 있는가. 무슨 염치로 다시 와서 표를 달라고 할 수 있는가. 5월 31일은 이러한 열린당을 심판하는 날이다. 5로지 3번이 1등하는 날이다. 이러한 열린당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지지로 모든 민주당 후보들을 당선시켜주어야 한다.

시장에 당선되면 민선 3기에 마련된 기틀을 토대로 광주를 ‘경제광주 문화광주 복지광주’를 만들겠다.

민선 3기동안 288개의 공장과 기업체를 광주로 유치했다. 500만평의 공단도 부족해 200만평을 더 만들 계획이다. 2010년까지 13만4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우리의 아들딸들이 아버지 어머니 밑에서 직장에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

문화수도를 만들어야 한다. 문화수도는 노무현 대통령이 만든 것이 아니라 대선당시 우리 민주당이 공약으로 만들어 오늘에 이르렀다. 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해 문화로 밥을 먹는 시대를 만들겠다. 부산정권에 기대할 것은 없다. 복지광주를 만들겠다. 노인들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노인복지의 도시를 기필코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장애인이 모든 사람과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장애인 복지는 물론 영유아, 부녀, 청소년 복지와 관광도시에 시정의 우선순위를 두고 시의 예산을 투입하겠다.

광주공원앞의 구동체육관을 종합복지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는 많은 특화된 음식문화가 발달한 도시다. 광주공원 주변의 해장국집은 관광 광주의 또 하나 자랑거리다. 관광 광주의 특성 있는 먹거리로 키워내겠다.
이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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