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범 여수시청 민원행정팀장

아침 10시면 어김없이 약방에 감초처럼 괴음의 스피커 확성기로 녹음된 악성소음 공해를 분출하고 있다.
평일 오전 10시는 하루일과중 가장 정신이 맑아 30만 여수시민들을 위한 서비스 향상과 봉사를 위한 준비를 가장 중요한 시간으로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악성소음 공해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 장기병가를 내어 치료중인 공무원도 상당수 되고 있을 뿐 아니라 또한 업무처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현실을 감내고 참아 온지도 무려 450일째다. 집회의 정당성이 있다면 얼마든지 이해하고 참을 수 있다지만 집회의 이유를 알고 나면 너무 황당하다.
집회를 주도한 측의 주장인 피해에 대하여 대상을 요구해 오다 받아드려지지 않자 이제는 지금 것 집회를 하는 동안 들어간 집회비용을 요구하는 집회를 무려 450여 일 동안 강행하고 있다.
세계로 웅비하는 미항여수의 ‘케치프레이즈’를 걸고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모두가 한마음으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여수시의 중심부인 시청 앞에서 무엇을 얻고 싶어 극단적인 집회를 강행하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아무리 정당한 집회를 신고를 득하였다 한들 시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면 때법 시위로 세계가 여수를 주목하고 있는 이 중차대한 시점에 전국 최다 집회도시로 오명을 나기게 하는 것은 참으로 창피하고 부끄러운 마음은 30만 시민은 이구동성으로 말들을 한다.
이제는 더 이상 방관자의 입장에 있지 말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
명분이 없는 집회로 피해를 입고 있는 피해자가 속출되어서는 안 된다. 이로 인한 피해자가 있다면 이는 폭력이기고 그 폭력을 자행한자는 법적인 책임을 통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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