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 온대과수 등 8개 과정 프로그램 지속 추진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훈)는 여름철 현장영농기술교육을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0일까지(18일간 ) 95개 마을 정각이나 마을회관에서 2,646명을 대상으로 특화작목, 농작물병해충방제 등 현장 애로기술 해결 위주의 종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정 주요시책 홍보와 상반기 영농사항을 점검하고 중․후기에 실천해야 할 핵심 농사기술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였으며, 바쁜 영농철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그동안 집합교육에 참여하지 못했던 고령자나 여성농업인 등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영농 추진중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어 교육효과가 높았고 농업인들의 호응도 높았다.

시는 장마와 고온기 등 기상에 대비한 농작물 관리요령, 병해충 적기방제요령 등 마을별 재배작목별 특성에 따라 현장중심 밀착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에게 피부에 와 닿고 영농현장에서 바로 적용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있다.

특히, 시 주소득원인 매실의 수확후 관리기술을 집중적으로 교육하여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내년도에 고품질 매실을 많이 생산할 수 있도록 실물표본을 이용한 종합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후에도 틈새작목, 온대과수, 단감, 산채류, 농기계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교육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광양시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여 주시거나 홈페이지(http://www.gwangyang.go.kr/jares/) 교육정보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