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일자리공시제 우수한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져
광양시(이성웅 시장)는 6일 지난해에 「민선5기 광양시 일자리공시제」계획을 수립하여 공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5개 분야에서 일자리창출 18,911개를 목표로 추진한 결과 12,056개로 64%(상반기)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창출을 위하여 산 학 노 관 합동으로 전방위 고용확대 대책을 마련하고자 유관기관․단체 및 기업체등이 참여한 가운데 총체적인 광양시일자리창출대책회의와 광양시노사민정협의회,광양시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등을 통한 일자리창출에 온 힘을 다하여 왔으며, 지역공동체일자리와 공공근로사업도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틀을 과감히 벗어 버리고 정부에서 권장하는 청년일자리,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등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는 매월 「기업의 날」의 정례적인 운영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을 위하여 올해를 「중소기업 원년으로 선포」하였으며 일자리창출 추진사항을 기획보도, 라디오 인터뷰 및 간행물 제작 배부 등을 통하여 적기에 약 200여회의 일자리 홍보로 시정에 대한 관심과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고용이 최대의 복지라는 전제아래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하여 일자리창출에 노력한 결과 상반기에 사회적기업 1개소,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2개소 인증과 마을기업 2개소 육성 등을 통하여 취약계층 등 약 180여명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향후에도 지역에 적합한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준비중에 있으며 「(가칭)광양시사회적기업 센터」를 설립 지원함으로써 사회적기업을 통한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기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게 된다.
정부에서 가장 모범적인 운영과 성공 사례로 평가 받고 있는 지역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인「광양만권 HRD센터」「광양만권 IT분야 인적자원개발사업「플랜트 노사공동훈련사업」등 3개 사업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예산 1,250백만원을 확보하여 상반기에 약 120여명의 교육 및 취업을 실시하였으며 취업지원서비스,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올해에는 창업아이디어가 있는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청년 1인 창업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1인당 700-1,000천원)하여 청년CEO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고 있다.
또한, 광양시는「광양희망일자리센터」를 확대 설치 할 계획이며, ‘일자리창출 One Stop Survice’ 체계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창구 시스템을 일원화함으로써 명실공이 일자리창출을 위한 큰 기틀을 마련했다.
하반기는, (예비)사회적기업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관내 (주)오리엔트조선, 삼우중공업 등의 조선 관련 수주의 증가로 약2,000여명과 광양제철소 관련 SNG사업, 4열연 신설 등으로 약3,000여명 이상의 인력 창출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9월중에 우리 지역의 유관기관, 기업인, 시민, 사회단체 등 2,000여명이 참여하는 청년 창업자 + 벤처기업인 + 취업박람회의 자리를 마련하여 올 한 해의 성공적인 일자리창출에 대한 평가와 성과를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하겠으며, 박람회 개최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2012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한다.
한편, 지난 7월 25일과 26일 이틀간에 걸쳐서 광주고용센터에서 열린 2011년도 일자리공시제의 상반기 추진사항을 광주직할시 5개 구청과 전남도 22개 시군이 평가를 받았으며, 이 자리에서 광양시가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하반기 종합평가에서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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