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는 지난 7월 1일부터 여름철 피서객 안전 확보와 물놀이 사고 예방하기 위해 운영한 119수상구조대를 지난 31일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올 해는 무척이나 비도 많이 내리고 변덕스런 날씨 탓에 수상구조대 운영 애로에도 불구하고 구조대 배치지역에서는 단 한명의 익사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올렸다.

수상구조대 운영기간 동안 1일 24명의 인력과 수난구조장비 15종 113점의 수상고조장비를 동원하여 인명구조 1건, 구급이송 2명, 안전조치 725건을 취했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체험장 및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성중 방호구조과장은 올 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보다 체계적인 물놀이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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