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항공대는 2일 영광 불갑산에서 산행 중 발생한 사고부상환자를 신속히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이날 오후 2시 불갑산 산행중 에 해불암 인근에서 발을 헛디뎌 우측발목이 골절된 송모(여51)씨는 긴급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응급처치 후 소방헬기로 구조됐다. 송모씨는 사고당시 119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다”며 소방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금식 소방항공대장은 가을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전 충분히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게 등산을 해야 한다”고 전하며 “사계절 중 가을 등산 사고율이 가장 높고, 산을 내려오는 오후 시간은 특히 주의해야한다”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