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1 불조심 환경조성 작품 공모전을 개최해 많은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해남황산초등학교 등 17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열띤 경쟁속에서 표어·포스터·소방차그리기 3개분야 297점(표어 49점, 포스터 151점, 그리기 97점)의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각분야별 전문 심사위원 3명과 해남소방서 심사위원 3명의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수상내역으로 표어 부문 최우수상은 황산초등학교 6학년 진시나학생이, 포스터 분야는 산이초등학교 4학년 윤영식 학생, 소방차 그리기 부문은 현산초등학교 2학년 박연학생이 선정됐으며 총 19명의 어린이(최우수, 우수, 장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보담당 관계자는 요즘 학생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의식이 높아져 우리사회의 안전미래가 더욱 밝아지고 있다며 안전의식은 어릴 때부터 습관처럼 몸에 익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소방남서는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된 작품을 공공시설에 전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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