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박병주)는 24일 소방관서로터 원거리에 위치한 농어촌 취약마을에 명예소방관 위촉 등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로 지정한 마을 주택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소방관서로부터 10Km이상 원거리에 위치하고 관설 소방력이 없어 화재로부터 취약한 도서지역에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 제공과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보성군 벌교읍 호산마을 등 8개마을에 기초소방시설인 가정용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588개를 상반기에 보급하고 이번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기간동안 명예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한 점검단은 주택 안전점검과 동시에 기존 보급시설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서 원거리지역의 경우 기초소방시설 보급과 마을 주민에 대한 예방교육을 통해 화재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이번 겨울철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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