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의 들뜬 분위기와 폭설․한파 등으로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우려가 현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 도민의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연말연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날 152명의 전 소방공무원이 종교집회장 및 판매시설 등 다중이 이용하는 취약대상에 대한 각종 위험요인 제거,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구급출동태세 확립 등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영암 호텔현대, 강진 마량 북산 등 2개소의 주요「해넘이․해맞이」명소에 펌프차 및 구급차 2대와 현장안전요원 7명을 배치하여 만일에 있을 사고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영암소방서는 겨울철에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됨에 따라 도민 스스로 겨울철 안전문화 정착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