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이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해양오염 맞춤형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28일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해양오염 맞춤형 예방활동 3대 과제 9개 항목’을 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해양오염 맞춤형 예방활동 3대 과제 9개 항목은 계몽․홍보분야’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도우미활동 강화, 민․관 합동 해상정화, 5월초 대규모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지도․점검 분야’ 대형선박 등 대상 오염물질 불법행위 단속, 조선소 등 오염물질 유출행위 개소 점검활동 강화, 해양오염 사고대비 유조선 방제대응력 점검 예방활동 분야’ 행사기간 방제정 5척 동원 24시간 비상체제 유지, 방제기자재 전진배치, 육․해상 입체적인 예방순찰활동 강화로 구분하여 박람회 지원체제를 구축한다.

특히, 4월 16일부터 2주간 박람회 행사장 주변 선박, 조선소 등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 해양오염사고 방제 대응능력 등에 대하여 예방 지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 구현을 위해 앞장설 것이며,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로 청정해역 남해안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