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수현)에서는 28일 오후 4시 15분께1전남 진도군 조도면 작도도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카훼리레인보우호(4,734톤, 여객선)에 승선중이던 박모(61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씨가 갑자기 외갑판 난간으로 올라가 바다에 뛰어드는 것을 로비에서 일행과 함께 있던 승객 박모씨가 목격하고 선장에게 신고했다.
선장에게 신고 받은 목포해경은 즉시 구난헬기 2대, 경비함정 3척, 민간자율구조선박, 목포해경 특수기동대 고속보트 등 가능한 모든 경력(警力)을 급파하여 실종자 수색·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