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면장 이계임)과 전주시 덕진구 금암1동(동장 김창권)이 소양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면 자치센타 수강생들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양측 주민자치위원장으로부터 내빈소개 및 환영사, 방문인사가 있었으며, 소양면장과 금암1동장으로부터 면․동정 브리핑이 이어졌다.
협약내용으로는 상호 초청방문 및 문화탐방, 농산물 직거래장터(로컬푸드판매), 농촌 일손돕기, 친선활동 전개 등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길을 만들어 가자며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기념식을 마친후 양 기관 위원들은 소양면 대승한지마을, 인덕두레농장을 방문하여 완주군 마을사업과 로컬푸드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받은 후 금암1동 위원장은 상반기까지 건강밥상꾸러미 회원 50명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금암1동 위원들에게 소양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철쭉화분을 전달하여 철쭉의 고장임을 홍보하였으며 금암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기념타올 50개를 준비하여 서로의 정을 나누었으며 쌀 5포를 가져와 이웃돕기에 써달라고 전했다.
소양면 유석철 주민자치위원장과 금암1동 김학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소양면과 금암1동이 좋은 인연이 되어서 어깨동무하는 친구처럼 많은 것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해서 좋은 관계가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계임 소양면장과 김창권 금암1동장은 소양면과 금암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양 기관, 사회단체 등도 다양한 교류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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