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박병주) 도양119안전센터는 지난 7일 녹동지역아동센터에서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기본 심폐소생술, 생활응급처치교육, 시청각 자료 및 실습을 통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해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췄을 때 인공호흡과 흉부압박을 통해 심장을 회복시키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로 심장마비 발생 후 4분이 지나면 치명적인 뇌 손상이 발생하므로 현장에서 신속하게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교육을 맡은 도양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은“심폐소생술은 한번쯤 제대로 배워둔다면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이다.”며, “이번교육으로 위기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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