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서글프고 마음 아픈 것은 자신의 몸이 아프고 병들어 간호해 줄 가족들이 없을때 서러워 피눈물을 흘린적이 있다는 한 독거노인의 푸념석인 채 하는 말을 들은 적이있다.
이 처럼 가족들의 외면과 방치에서 생긴 노인들의 고통을 어디 말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인가.
이들 독거노인들이 받는 아픔을 치유할 수 잇는 것은 따뜻한 이 사회의 보살핌과 관심에서부터 시작 되어야 한다.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독거노인과 거택보호자 가 2250명에 달한다. 이들의
아픈 상처를 따뜻한 사랑의 실천으로 옮기는 이들이 있다. 그 실천의 주인공은 음지에서 묵묵히 자신의 직무에 충실하는 여수시 보건소 방문보건 간호사들이다.
방문 간호사들의 하루 일과는 아침 9시 부터 시작된다 . 대부분의 방문보건 지료를 받는 취약계층은 60세가 넘는 노인들이다 이들에게 줄 의약품을 챙겨 각자 자신들이 관리하는 환자들을 찾아 나선다. 이들 방문간호사가 하는 일이 단순히 병든 노인들에게 의료 서비스만 한 것은 아니다.
돌보는 이가 없는 독거노인들에게는 때로는 딸 노릇도 하고 며느리 노릇도 한다.
적적한 노인들에게는 이만큼 큰 선물이 어디 있겠는가.
청소도 해주고 빨래 목욕, 이미용 봉사도 연계해 실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자신들의 업무를 벗어난 봉사가 남에게 알려지는 것을 쑥스럽다고 말 한다.
당연히 자신들의 행동은 자식으로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문에 취재에 나선 기자인 난 부끄울 뿐 이였다.
이들 방문 간호사로 부터 치료를 받고 있는 여수시 학동 박복순 (여,82) 할머니는 고혈압에 당뇨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척추후곡증으로 똑바로 눕지도 못하는 환자이다 박할머니는 고맙다 미안해서 어쩔꼬,늙으면 죽어야 하는디 맨 날 와 이렇게 치료해 고맙다" 는 박할머니의
눈에 금새 눈물이 맺쳐 있었다. 또 한 보호대상 환자인 김재옥 (여 75 봉강동 )할머니는 뇌졸증으로 10년간 병상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데 김할머니 아들도 거동이 불편해 아들 역시 병상 생활을 하고 있다 이 처럼 우리 주변에는 2250명의 환자가 여수시 보건소 방문보건 간호사로부터 매월 1회 방문 간호 서비스를 받고있다.
여수시 보건소 조인화(51) 방문 간호사는 일하면서 가장 마음 아픈 것은 보호자 없이 자신이 암 환자라는 것도 모르는 채 죽음을 기다리는 노인들을 볼 때 가슴이 메어진다" 조 간호사의 말이 가슴에 다가와 코끝이 징 했다.
42명의 방문 간호사들의 헌신적인 봉사의 손길은 병들어 지친 그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해
삶의 의지를 다시금 살려 주는 사랑의 전도사이다
사랑의 전도사인 그들이 있는한 병들어 지친 거택보호환자들은 웃음을 잃지 않을 것이다.
쓰러진 초가에도 희망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희망의 끈을 놓치 않도록 오늘도 여수시 보건소 방문 보건 간호사들의 손길은 빨라만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