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서장 박경수) 완도119안전센터(센터장 염용태)는 지난해 도 주관 장비검열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5일 밝혔다.

전남 도내 12개 소방서 및 소방항공대에 운용되고 있는 소방장비를 조사한 이번 장비 검열은 소방차량의 정비점검사항, 구조∙구급장비 및 기자재 상태, 장비관리실태 및 안전의식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여 평가했다.

완도119안전센터 염용태 센터장은 신속함과 안전성이 요구되는 화재진압, 구조구급활동에 있어서 장비의 고장없는 관리는 소방관의 생명과 시민들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로 소방장비를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하느냐는 소방활동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더욱 세밀하게 관리하여 출동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