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는 26일 오후 2-3시까지 여수해만에서 여수지방해양항만청 등 4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2013 1/4분기 여수․광양항 항만방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신 정부 출범에 따른 여수․광양항 책임항만, 국가중요시설 등을 방호하기 위한 유관기관의 효율적 통합방위 전술을 강구하기 위해 실시된다.
훈련 참가세력은 해경함정 6척, 여수지방해양항만청등 관공선 3척, 관할 군부대 등이 참가 하여, 가상의 적 세력이 국가중요시설폭파 등 사회혼란을 목적으로 여수․광양항으로 고속잠입 시도 중 경비함정에 발견되어 도주하는 상황을 설정, 유관기관 대응세력이 가상 적을 추적, 격파하는 과정으로 전개 할 계획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통해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위협에 대비 통합방위 작전요소간 정기적인 작전회의 및 전술토의를 개최 할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다중이용선박, 주요항만시설 및 국가중요시설 등에 대한 다방면의 안전 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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