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실종자 해상 추락의심, 해경 경비정등 투입 집중수색
예인선에 딸린 부선 선원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양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6일 지난 5일 오전 7시께 전남 고흥군 금산면 월포리 소재 부두내에서 휴식을 취하던 선원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고흥군 금산면 월포리 부두내 S호(19톤, 예인선)에서 휴식을 취하던 L호(286톤, 부선) 선원 하모(52)씨가 보이지 않자 같은배의 동료가 해상 추락을 의심하여 신고했다.
실종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 3척, 122구조대, 민간자율구조선 6척, 한국해양구조단 등을 동원해 긴급 수색을 벌였으나 찾지 못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수색 2일째인 6일에도 경비함정, 122구조대, 민간자율구조선, 한국해양구조단 등 모두 10여 척을 동원해 수중과 해상에 대한 집중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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