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중요성과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중인 해양경찰 명예교사제가 지역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석균)는 9일 미래 해양환경의 주인인 청소년들에게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와 해양환경 보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해양경찰 명예교사제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며 희망 학교나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이며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해양경찰 소개 및 홍보VTR 상영 ▲해양환경의 중요성 및 해양오염 원인 ▲해양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 ▲각종 홍보용사진(해양사고, 환경오염 방제작업, 해양오염 피해 등) 등 시청각 자료를 이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1시간여에 걸쳐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해 완도수산고등학교 등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665명에게 실시 해양경찰 명예교사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완도해양경찰서 공보실 (555-5070)로 희망 1주일 전 까지 신청하면,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