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만덕동주민센터가 관내 소외계층에 사랑의 감자를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만덕동주민센터는 통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4월 관내 휴경농지에 심은 감자 45박스(450㎏)를 수확해 지난 24일 사회복지시설인 예리고의 집, 여성쉼터, 해오름 둥지, 아동센터 및 경로당 등 16곳에 전달했다.
만덕동 박정남 통장협의회장은 “손수 심은 친환경 감자를 주위 소외이웃에게 전달해 값진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작물을 심어 소외주민에게 도움을 주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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