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상배)는 19일 오후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 3.0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협력으로 해양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충남 천안에서 지난 10일 ‘여수시 오천동 122번지’로 이전해 본격적인 여수 시대를 맞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7월 협의회 발족식때 회장으로 선출된 김영진 대표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여수해경 주요업무 및 2014년 향후 추진 계획 등을 보고 받고, 각종 사건이나 사고 및 해상치안업무 등 관련 사례를 검토, 개선 및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 후, 교육원 견학 등을 실시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치안협의회의 활동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의견을 수시 경청하고 치안현장 등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