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남해안발전연구소, 부설 해안tong갤러리

매주 토요일 오후 성설 공연장 마련.... 지역민 문화 공간 쉼 터 역할 보여 져.

여수사람들의 삶의 현장. 땀과 눈물 우리들의 아버지 그리고 어머니가 살아왔고 살다가 간 땀과 눈물이 베여 있는 삶의 향기가 묻어

나오는 곳 그 곳 중앙동 해안통에 여수의 문화와 예술을 여수사람들과 연결하는 문화예술의 가교 역할을 해 줄 문화예술의 쉼터인 문화예술의 갤러리가 사단법인, 남해안발전연구소( 이사장, 이혜란)에 의해 문을 열었다. 여수시 중앙동 833번지에다 문을 연 ‘해안tong 갤러리’는 문화적 욕구에 목말라 해왔던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와 예술적 체험을 몸으로 느끼는 도심의 문화적 공간으로 자리 메김 할 것으로 보여 진다. ‘해안tong 갤러리’ 이혜란 대표는 갤러리를 열게 된 동기이다. 

“여수사람들의  삶의 숨결이 묻어나는 곳, 중앙동 해안통 선창가에 대한 애정은 평소 여수에 대한 도시 서민에 애환이 묻어 있는 곳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왔던 제 남편인 사단법인 남해안발전연구소 초대 이사장을 지낸 고 김강식 이사장의 유지를 받들어 문화 예술적 궁핍함에 살아가는 지역민의 문화적 체험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 이라고 말하고 “ 그동안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표할 공간이 없어 자신의 재능을 가슴에 묻어야 했던 무명의 문화예술인들에게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표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주고 싶어 했던 것도 고인이 된 남편의 열망이었는데 늦게나마 남편의 열망을 성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 한다.

문화가 있고 예술의 향기가 있는 해안tong 갤러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다양한 문화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4월 21일 개관한 해안tong갤러리는 지난 3일 여수의 바다와 추억을 여는 시간을 이혜란 피아니스트에 의해 열렸고 10일 새로운 시작 여는 음률의 시간을 소프라노 최혜란 씨에 의해 진행했다. 오는 17일에는 “오카리나를 아시나요” 를 박지은. 강수잔나 씨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김영옥 명창이 풀어가는 ‘여수의 찬가’는 삼도수군통제사 이였던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동편제 소리로 풀어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1일 정숙인 시인이 진행하는 ‘시 낭송과 마음소리’ 시낭송회가 5월의 마지막 주말의 문화적 공유시간으로 진행된다.

해안tong 갤러리가 지역출신의 문화예술인의 발표의 장으로 마련한 갤러리  첫 전시회는 여수의 색채와 여수의 색깔을 심도 있게 표현한 서양화 작가인 우미경 씨의 초대전을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다음달 10일까지 여수지역의 지역신문인 동부매일신문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고 김광중 기자의 사진전이 열린다.

11-24일까지 문경섭 작품전이 해안tong갤러리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사)남해안발전연구소는 지역문화를 위한 끊임없는 새로운 삶을 창조하고 지원하는 순수 민간 지원단체로 지난 2001년 김강식 씨를 중심으로 지역문화와 지역사회 문제와 경제를 걱정하는 지역민의 애향운동 차원에서 출범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