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기업들이 추석을 앞두고 온정 베풀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와이엔텍은 2000만원 상당 후원물품을, 한국석유공사는 134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전남사회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식은 26일 여수시청에서 열렸다.
전남사회공동모금회는 기업들이 기탁한 성금과 후원물품으로 도내 독거노인 10세대에 의료비와 결식아동 20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하고, 저소득가구 404세대에도 상품권과 백미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와이엔텍 김태영 대표와 한국석유공사 김종경 여수지사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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