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수현)에서는 8일 오후 2시. 관내 기관, 시민단체, 군부대 등 11개 단체와 함께 “미항목포 가꾸기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의 전남도청 신청사 개청식에 대비하여 보다 청결한 목포를 만들기 위해 개최되며 각급 기관, 시민·사회·봉사단체, 군인, 경찰, 시민, 공무원 등 5,000여명이 신도청 진입로, 북항선착장, 버스터미널, 목포역 주변, 철도폐선부지 등 시내 전지역에 걸쳐 단체별 담당구역을 맡는다.
지난 10월 12일. 북항 신청사로 이전하고 깨끗한 북항 만들기에 앞장서던 목포해경은 해병전우회와 함께 북항선착장의 정화활동을 맡게 되었으며 경장 성윤창 등 100여명이 최선을 다한 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목포해경에서는 지난 10월 28일. 전남도, 영산강살리기운동본부 등 각급 기관·단체 100여명과 함께 환경정화선 1척과 민간어선 13척을 동원하여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바다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