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강아지 말티즈 10km 출전, 풀 300회 완주 도전 김은식 씨 풀 100회 완주 도전 김성일 씨, 시각장애인 김미순 씨도 풀 도전

겨울철 국내 최대 마라톤 축제이자, 풀코스 참가인원 기준 전국 4대 메이저대회인 ‘여수마라톤대회’에 이색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여수마라톤대회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11일 개최되는 제10회 여수마라톤대회에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한 마라톤 뛰는 강아지 ‘말티즈’가 10KM 종목에 출전한다.
‘말티즈’는 KBS에서 촬영 중인 4부작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으로 출전하며, 이번 대회에서 달리는 모습은 KBS 촬영팀에 의해 촬영된다.
이밖에도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거주하는 김은식 씨가 풀코스 300회 완주에 도전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또 부산오륙도마라톤클럽 소속 김성일 씨(부산 금정구 안경원 대표)도 풀코스 100회 완주에 도전한다.
시각장애인 김미순 씨도 이번 대회 풀코스 완주를 목표로 출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풀코스 1500명을 포함 6000여명이 참가 신청을 마치고 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동안 세계박람회장-오동도-거북선대교-돌산청솔아파트 구간의 교통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오동도, 아쿠아리움, 해양레일바이크 오동도 역 등의 관광 계획을 세운 분들은 이 시간을 피하는게 좋다.
세계박람회장-만성리-오천공단-신덕-한구미터널 구간의 교통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여수레일바이크, 해양경찰학교 등을 방문객들은 이 시간을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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